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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하는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낮추는 극약 처방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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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 중도금 1년 무이자 융자,
발코니 무료 확장,
아파트 분양 시장에 어느새 등장해
이제 귀에 익숙해져버린 이런 조건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시장이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않자
업체들의 전략이 더욱 과감해지고 있습니다.
수성구 신매동에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이 업체는 분양가가
낮다는 점을 아예 전면에 내세울 작정입니다.
◀INT▶ 금용필 부장/ SD건설
("33평 가격대를 800만원 초반으로 낮춰서 고객에게 분양기회드리고 저희는 수익률보다 분양률을 높여 입주때까지 무난한 경영을 위해서")
달서구 월성동의 아파트 분양을 위해
견본 주택을 공개한 이 업체도 고품격 전략과
동시에 분양가 마케팅을 꺼내 들었습니다.
계약금,중도금 혜택을 살리면서도
한해전 분양가를 유지해 가격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하고 나선 것입니다.
◀INT▶ 전재영 분양소장/ 삼호
("최상 품질수준 기본으로 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여건감안해서 1년전 분양한 인근사업장의
분양가를 그대로 적용해 최대의 조기분양률
유지")
(S/U) 부동산 경기침체로 새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전략을 잇따라 구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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