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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개발부담금제가 시행된데이어,
다음주부터는
기반시설 부담금제도도 시행에 들어갑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새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체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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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행위에 따른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건축행위자에게 부담하도록 한 것이
기반시설 부담금 제도입니다.
오는 12일부터 건축허가를 받으면
부과되는 만큼, 빠르면 오는 가을 분양시장에 나올 새 아파트부터가 적용대상입니다.
여러 여건에 따라 금액차는 있겠지만
분양가 상승 요인임엔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분양시장이 냉각된 상황에서
분양가를 마냥 올릴 수 만도 없어
주택건설 업체들이 부담을 떠안아야
할 형편입니다.
◀INT▶ 김형균 수주영업팀장/우방
("현재 분양환경 감안했을때는 시행사 시공사가
많은 부분 감수하고 가야하지않을까")
개발부담금제,용적률 조정,
여기다 기반시설 부담금제도까지, 업계에서는
분양가도 문제지만 공급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장대욱 개발팀장 /청구
("사업주체로 봤을때는 공급자체를 포기하거나
반복되면 주택시장 경착륙이 와서 공급위축돼
또다시 분양가 올라가는 약순환 되풀이")
(S/U)부동산 경기침체속에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분양가 상승 요인은 주택건설 업체들에게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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