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구지역 소비자들은
생활용품 관련 피해를 특히 많이 봤습니다.
대구 소비자연맹이 올 상반기에 접수한
3천 400여 건의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생활용품 관련 상담이 전체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생활용품 가운데서도 교환이나 반품을 요구한
의류 관련 피해가 650여 건으로
절반도 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정보통신 분야가 500여 건이었고,
가전제품과 문화용품 관련 피해가
뒤를 이었는데, 정보·통신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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