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한 남자가
대구경찰청 112 신고센터로 전화를 걸어
'인천공항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신고해
경찰특공대 등이 폭발물 수색작업을 한 결과,
허위 신고로 판명됐습니다.
전화 발신지 추적을 한 경찰은
허위신고를 한 남자가
대구시 중구 동인동에 사는 44살 이 모씨로
밝혀짐에 따라 이 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0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며
여러 차례 허위신고를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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