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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인해 뜨거웠던 축구열기가
이제 조금 식었습니다만,
다음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국내 리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땝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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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뜨거웠던 6월의 붉은 물결,
평소 썰렁하기 그지없던 우리 K리그 경기장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입니다.
대표팀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K리그도 다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과연 월드컵의 열기가 이어질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INT▶최종준 단장 / 대구FC
"프로축구가 살아나야 축구의 전반적인
발전도 가능할텐데.."
시민구단 대구FC의 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지만, K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날이면 오히려 텅빈 관중석이
부담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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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경기가 아니면 경기장을 찾지 않고,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팬들,
우리 K리그의 현실은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끊는 심판의 판정,
지지않기 위해 펼치는 재미없는 경기,
발전없는 축구문화까지.
◀INT▶변병주 / 대구MBC 해설위원
"우리 축구 문화가 좀 더 살아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축구인들의
노력이 함께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할 때,
우리를 열광시켰던 축구는
다시 생활속의 즐거움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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