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값싼 수입산 한약재와 수입 농산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과 농산물 가공품 100여 톤,
2억원 어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혐의로 모 영농조합법인 대표
44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십전대보탕 원료와
상황버섯, 영지, 맥문동 같은 수입 한약재에
국산 한약재 소량을 혼합해
건강보조식품 10여 톤을 제조한 뒤
국산인 것처럼 속여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중국산 수입 농산물로 만든
딸기잼 7톤과 석류차 98톤을
국산으로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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