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생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수 십 차례에 걸쳐 절도짓을 일삼은
4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한국갱생보호공단 대구지부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회사원 47살 서 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청송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뒤
갱생 보호시설에서 숙식을 하던 서 씨는
지난해 10월 중순 쯤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30살 박 모씨의
집에 침입해 휴대폰 등 7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50차례에 걸쳐
달서구 일대 빈집과 사무실만을 골라
3천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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