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구와 경북지역 병·의원에서
진료받은 암 환자 가운데
위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암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1년보다 19% 늘어난 8만 214명으로
이 가운데 위암이 19%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또 발생빈도가 높은 상위 10대 암 가운데
갑상선암이 4년 전보다 133% 증가해
최고 증가율을 보였고
전립선암 98%, 유방암 59%, 결장암 45%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8%,
50대 21%, 70대 20%로
50대 이상이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했지만
30,40대의 암발생률도 23%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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