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값이
2년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1% 내려,
지난 2004년 이후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기 때문인데
36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평형에서
하락세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값도
지난 2주간 평균 0.16% 내렸고,
분양권 시장 역시 0.1%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는
적게는 수 백만원에서 많게는 3천만원 이상
값을 내린 급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되지않는다면서, 하반기 이후는 매물이
더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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