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열흘 앞둔
조해녕 대구시장은 시장 4년을
비롯한 공직생활 35년을 접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시정운영에 있어서
변화와 개혁을 추진했지만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는다는 얘기였어요.
조해녕 대구시장,
"물결을 피해갈 순 없습니다.
그 파도를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화의 물결에 대해서는
변화를 선도하는 지도층을 따라
줘야 합니다." 하면서
시민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은
우회적으로 표현했어요.
네, 따라주지 않는 시민들을
따르도록 하는게 바로 또 하나의
리더십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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