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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에서는 개성공단 투자와 관련한
현안들을 짚어보는
남북경협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낮은 임금, 물류비 절감 등의 장점도 있지만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확보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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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장관은, 남북경협이 군사적
긴장 완화에 기여해온 만큼, 주변 상황에 따라
의지를 굽힐 사안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노동력의 장점을 이용하면
성공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는 기업에게만
개성공단이 기회의 땅 임을 강조했습니다.
◀SYN▶이종석 통일부장관
(특혜받고 들어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들어가지말고 특혜는 줄어들수밖에 없고")
개성공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 의류업체는 섬유산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습니다.
◀INT▶박성철 회장/ (주)신원
("물류비적죠,시간절약되죠,말 잘통하니
기술이전 잘되죠, 세금 없죠")
임금 제도에 대한 유연성과
인사 경영권 확보 등을 위해 남북 당국자는
물론 진출기업 간의 협의도 필요합니다.
◀INT▶선한승 원장/ 한국노동교육원
("종업원이 더 일하려는 인력에 성과급 줄수 있는 노동시장,임금,조직의 유연성이 필요")
오늘 행사에는 지역의 경제관련 기관단체와
기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개성공단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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