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대구시 동구 신천 4동 식당 앞 도로 밑에 묻힌
지름 300밀리미터 짜리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인근 도로로 수돗물이 대량 흘러나왔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사고 복구를 위해 중간 밸브를 잠그면서
새벽 4시 반부터 신천 4동과 효목 2동 일대
식당과 가정 600곳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낡은 관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터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후 1시쯤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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