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경쟁이 불붙으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다양한 지원책으로
관심 끌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구 월성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
지난 주 견본주택을 공개한 월드건설은
방문객이 100원을 기부할 때마다
천 원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돈을 모아
대구시내 가로수 교체나
공원조성에 쓰기로 한데 이어
낡은 어린이 놀이터 하나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4월 말 수성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롯데건설은 노면 청소차를 빌려
입주단지나 공사현장에 투입하고 있는데,
요청이 있으면 관공서에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주민과 함께하는
월드컵 행사를 마련하는 업체도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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