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 공무원 조직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 분과위원들의
공무원 조직 개편 제안이
김범일 당선자의 구상과 맥을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공직사회에 대한 인수위원회 분과위원들의
조직 개편 제안은
시정 업무보고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을 유치하자면
기업이 활동하기 편한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하재명 교수/인수위 도시환경안전분과위원장
(여러 부서에서 다 협의해서 돌아도 마지막에 한 부서에서 안되면 전체를 다 고쳐야 하는 문제점이 나타나니까 원 스톱 서비스 개념으로 한 장소에 모여서 동시에 협의를 해 주면)

일의 효율을 높이자면
조지과 함께 인사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분야에는 공무원이 아닌
그 분야를 잘 알고 바꿀 수 있는 인물의 영입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박세정 교수/인수위 행정혁신분과위원장
(서구 사회같으면 국장 자리에 업계에 있는 사람을 앉힙니다. 대구같으면 경제국장 자리에 기업인을 앉히는거죠. 멘탈리티가 확 달라져요.)

민선자치 들어와서 나아진 것은
민원실의 서비스 뿐이라는게
분과위원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인수위의 제안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공무원 조직의 통폐합을 비롯해
변화가 있어야 하고
특히 김범일 당선자도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대구시 조직의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