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류와 금속제품의 수출이 늘면서
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수지 흑자는 12만 7천 7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습니다.
환율인하와 고유가 등 거듭되는 악재로
구미의 전기·전자 제품 수출은 줄었지만,
기계류와 포항의 철강을 비롯한 금속 제품의
수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과 유럽,동남아,미국에 대해서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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