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도심은 밤새 축제 분위기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6-14 16:22:31 조회수 0

◀ANC▶
드라마 같은 역전승,
승리의 여운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오랫 동안 남았습니다.

도심에서는 밤새도록 축제 분위기가
계속됐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지난 밤 대구시내는 야단법석이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통쾌한 승리에
거리응원을 펼쳤던 시민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자그마치 4년을 기다려온 벅찬 승리의 감격.

서로 얼싸안고 부둥켜안으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도심은 시내 곳곳에서 몰려든 시민들로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s/u)
"시민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잊은 채
이곳 동성로에서 대한민국을 연호했습니다."

◀SYN▶
"대한민국~~~"

흥겨운 마음에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꼭지점 댄스를 하고....

처음 본 얼굴도 오늘은 동지가 돼
어깨 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INT▶ 박효진/대구 장기동
"너무 너무 즐겁고 대구시민이 한 마음 돼서
기쁘다. 대한민국 화이팅!"

도심은 차량마다 울리는 경적 소리에
밤새 들썩였고...

젊은이들은 지나가는 트럭에 올라타
도심 곳곳을 누비며 승리를 환호했습니다.

주점마다 붉은 악마들이 자리를 가득히 메운 채
밤새도록 술잔을 마주치며


을 빼곡히 채운 붉은 악마들도
술잔을 마주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SYN▶
"프랑스,스위스도 이기고 16강,8강,4강,우승까지 할겁니다..화이팅!"

대구 도심은 밤새 축제분위기였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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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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