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드라마 같은 역전승,
승리의 여운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오랫 동안 남았습니다.
도심에서는 밤새도록 축제 분위기가
계속됐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지난 밤 대구시내는 야단법석이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통쾌한 승리에
거리응원을 펼쳤던 시민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자그마치 4년을 기다려온 벅찬 승리의 감격.
서로 얼싸안고 부둥켜안으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도심은 시내 곳곳에서 몰려든 시민들로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s/u)
"시민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잊은 채
이곳 동성로에서 대한민국을 연호했습니다."
◀SYN▶
"대한민국~~~"
흥겨운 마음에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꼭지점 댄스를 하고....
처음 본 얼굴도 오늘은 동지가 돼
어깨 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INT▶ 박효진/대구 장기동
"너무 너무 즐겁고 대구시민이 한 마음 돼서
기쁘다. 대한민국 화이팅!"
도심은 차량마다 울리는 경적 소리에
밤새 들썩였고...
젊은이들은 지나가는 트럭에 올라타
도심 곳곳을 누비며 승리를 환호했습니다.
주점마다 붉은 악마들이 자리를 가득히 메운 채
밤새도록 술잔을 마주치며
을 빼곡히 채운 붉은 악마들도
술잔을 마주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SYN▶
"프랑스,스위스도 이기고 16강,8강,4강,우승까지 할겁니다..화이팅!"
대구 도심은 밤새 축제분위기였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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