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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대 대구시의회가 출범을 앞두고
재선이상 시의원들 사이에는
벌써 의장단 구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만
초선의원들의 생각은 달라
처음부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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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지금까지 4대를 거쳐오면서
새로 원구성이 될때마다
재선, 3선 의원들이
의장부터 상임위원장을 도맡다시피했습니다.
이번에도 벌써 재선이상 의원들 가운데
의장은 누구, 부의장은 누구하면서
벌써부터 특정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전성배/ 시의원 당선자(초선)
(의장, 부의장 선거 관련해서는 언론을 통해서
나온 부분을 접한 것 밖에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체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U)(비슷한 또래나 성향을 가진
의원들의 소모임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서,
서로 의견교환이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초선의원들의 목소리도 차츰 커지고 있습니다.
◀INT▶ 이윤원/ 시의원 당선자(초선)
(의원 29명에서 구성하게 되는 것인데 상부에서
인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29명의 의견이 맞아야 되는 것이지)
◀INT▶ 김대현/시의원 당선자(초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다고 판단되면 뜻을 함께 할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초선의원들의 목소리도 함께 낼 것입니다.)
초선의원들은 아직은 조직화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별도의 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원 구성 단계부터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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