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공무원 사칭해 성인오락실 돌며 상품권 빼앗아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6-07 06:26:06 조회수 0

대구 북부경찰서는
정부 직원을 사칭해 성인오락실의 문화상품권을 빼앗아 온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3살 이 모씨에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 쯤
경산시에 있는 한 인쇄소에서
문화관광부 소속 공무원증을 위조한 뒤,
지난 23일부터 보름 동안
대구 지역 성인오락실 30여 곳을 돌며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해
문화상품권의 위조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오락실 업주들로부터 문화상품권 120여 장,
60여 만원 어치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