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위장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를 뜯어내는 방식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포항지역 폭력배 28살 이 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6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4,5명씩 두 조로 나눠 차에 탄 뒤
서로 추돌과 접촉사고 등으로
상해가 발생한 것처럼 입원치료를 받는 등
20여 차례에 걸쳐 12개 보험사에서
1억 4천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벌여
지역 토착폭력배 183명을 검거해
39명을 구속하고 14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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