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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관계 추궁하자 흉기로 찔러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6-03 11:21:38 조회수 0

대구 북부경찰서는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한
경산시 조영동 42살 이 모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 운전기사인 이 씨는
오늘 새벽 4시 반 쯤
대구시 북구 관음동의 한 길가에서
자기 부인과의 내연관계를 추궁하던
38살 배모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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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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