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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사 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는
지난 10년동안 구미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부드럽지만
일에 대해서는
집념과 열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관용 당선자가 걸어온 길,
서성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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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분위기)------------------------
◀SYN▶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
("경제에 대한 새로운 발전의 틀을 만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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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당선자의 63년 인생의 첫 획은
가난한 살림으로 힘들게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앳된 나이로 초등학교 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시작됩니다.
◀INT▶박태암 (은사)/前 대구교대 총장
("대단히 발랄하고 리더십있고 또 공부를
하고자하는 의욕이 강한 학생이었습니다.")
도전은 시작에 불과했고
10년의 주경야독 끝에 합격한 행정고시,
구미세무서장과 청와대민정비서실 등을 거치며 행정경험을 익힌 그는 마침내 지난 95년
초대 민선 구미시장에 당선됩니다.
◀INT▶서성덕 (친구)/前 이곡초등학교장
("일에 한번빠지면 어떤일이있어도 해내고마는
사람,지구를 7바퀴 돌 정도로 구미시장할때")
10년에 걸쳐 구미시정을 맡긴 시민들에게 그는 도내 최대 외자유치,4공단 조기조성,지방행정
혁신평가 대통령상수상 등으로 보답합니다.
'제발 좀 먹고 살자'라며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어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친 뒤
파죽지세로 도지사에 당선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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