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농업 관련 사회단체들이 제안한
지역 농업을 지키기 위한 정책에
대구시장선거에 출마한 후보 대부분이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을 비롯한 단체들은
지난 16일
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농산물 거래 체계'를 갖춰서
공공기관과 학교 등지의 급식소들이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농산물을
이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장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와,
민주노동당 이연재 후보,
국민중심당 박승국 후보,
무소속 백승홍 후보는 찬성한다고 밝혔고,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는 검토 과정을 거쳐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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