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시장-경북지사 TV토론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5-29 18:09:05 조회수 0

◀ANC▶
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
대구시장 후보와 경북지사 후보들은
대구mbc에서
막판 tv토론 대결을 벌였습니다.

시종일관 공격과 반박이 계속되는
열띤 분위기였습니다.

김철우, 금교신 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열린우리당 이재용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를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INT▶ 이재용 대구시장 후보/열린 우리당
(3년에 가까운 김 후보님의 재직기간동안에
대구가 1인당 생산 전국 꼴찌, 1인당 소득도
전국 꼴찌의 성적을 한번이라도 벗어난 적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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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한나라당
(제가 30년동안 중앙부처 생활을 해서 여러 정권을 거쳤습니다만 노무현 정권만큼 표로 계산을 해서 지역을 차별하는 정권은 본 적이 없습니다.)

국민중심당과 무소속 후보간 토론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공격대상입니다.

◀INT▶ 박승국 대구시장 후보/국민중심당
(전체 우리나라가 나쁘면 모르겠는데 인천은 좋은데, 대구는 나쁘다. 이 책임은 당연히 시장, 부시장이 져야 된다고 보는데)
-------------- WHITE ------------------
◀INT▶ 백승홍 대구시장 후보/무소속
(조해녕 대구시장과 김범일 후보는 대구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간간이 후보 자신은 물론
정당 이미지에 대한 홍보도 이어졌습니다.

◀INT▶ 이연재 대구시장 후보/민주노동당
(평소 가만 있다가 선거때만 표달라는 정당도 아니고 평소에도 열심히 하고 선거에 지든 이기든)

오늘 토론은 특히 1대 1의 청문회식 집중토론 방식이 도입돼 더욱 치열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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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열린우리당 박명재 후보가 LCD공장 파주 이전을
두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INT▶박명재 후보 (열린우리당)
모든 상황 볼때 김후보의 실정인데 인정해야..

◀INT▶김관용 후보 (한나라당)
애초부터 구미제외된 기업과 정부의 합작품,,

김관용 후보는 경북을 산업 수도로 만들자는
박후보의 공약이 헛공약이라며 반격했습니다.

◀INT▶김관용 후보 (한나라당)
내년에 우리당이 야당되면 거품되는 공약아니냐

◀INT▶박명재 후보 (열린우리당)
경북 잘되자는 공약인데 누가되든 밀어붙여야

김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내세운
박후보는 자신의 높은 도덕성을 강조했고
김후보는 열린우리당의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을 찾아오자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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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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