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허위경력 유포 후보자 적발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5-19 17:54:50 조회수 0

지방 선거 후보자들이
자신의 명함에 허위 경력을 실었다가
적발됐습니다.

대구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3살 이모 후보와 42살 김모 후보를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고등교육법과 관계 없는
'모 정당 정책정보대학원 과정'을
'정책정보대학원'이라고만 표시한 명함
4천여 장 씩을 주민들에게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 21일에는
모 고등학교의 계약직 강사로 근무했으면서
명함에는 고등학교 교사로 기재한
한 예비후보가 적발되는 등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후보가 잇달아 적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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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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