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혁신도시 비좁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5-17 18:59:53 조회수 0

◀ANC▶
대구 동구 신서 혁신도시가
벌써 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요청대로 아파트 용지를 줄이더라도
현재 땅 넓이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 CG(2판)
동구 혁신도시의 전체 면적은 132만평.

주거지역 67만평과 공공기관 터 27만평을 빼고
국가기관의 필요 면적 20만평 등을 빼면
10만평 정도가 남습니다.

20%인 도로 면적과 30%인
녹지와 하천 필요 면적이 66만평이나 돼
결국 56만평이 부족합니다.

대구시는 67만평인 주거지 면적을 20만평으로 줄여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습니다.
<-- CG

◀INT▶ 최철식 단장/공공기관이전지원단
(당초에 택지개발해서 주택건설할때는 만 8천세대가 건립가능했는데 실제 최고로 건설한다하더라도 7천 백세대 정도 밖에 못한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건교부가 주거지 면적 축소를 승인하더라도
10만평 정도가 부족해,
혁신도시 바깥에 있는 저수지 12개와
인근 땅을 추가로 포함시켜야 합니다. <-- CG

◀INT▶ 하재명 교수/혁신도시 기본구상
(생태분석을 해보면 인접지는 경계는 바깥이지만 내부로 끌어들여서 통합계획을 해야 할 것 같아요.)

(S/U)지역 주민들에게 기대를 심어준
혁신도시가 계획 단계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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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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