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구 시내버스가
노사협상 결렬로 파업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버스조합과 10여 차례 교섭을 했는데도
결렬됐다면서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하고 오는 24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버스조합측은 준공영제로
대구시의 지침 없이는 협상이 불가능하다면서
협상안을 내놓지 않고 있고,
대구시는 협상은 노사가 알아서 할 일이라면서
손을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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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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