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상북도 시도 의원들의
해외여행은 외유가 주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흥사단이 밝힌
지방의원 국외여행 백서에 따르면
연수시간 대비 여행목적에 부합한 시간 비율이
평균 16%에 불과했고
경상북도의회의 경우, 6%에 불과했습니다.
의원들이 여행에서 사용한 평균 경비는
대구 시의원이 1인당 2백 7십만원,
경상북도의원은 7백만원이 넘었고
한번 갈때 평균 방문일수는
대구시의원 열흘, 경상북도의원 12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방의원들의 관광격인
해외 출장을 막기 위해서는
출장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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