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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중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석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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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약간 불안했지만,
권오준, 오승환의 호투와 타선이 안정을
되찾으며 강한 모습을 보여준 삼성.
◀INT▶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기록을 의식하진 않고, 팀이 우선이다."
(양준혁 홈런그림)
특히 노장 양준혁이 타격 전분야에서
선두권 경쟁을 펼치더니 개인통산 300호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INT▶ 양준혁 / 삼성 라이온즈
"개인적으로도 참 자랑스럽고, 팀이 살아나
더욱 기쁘다."
S/U)멋진 경기가 계속되고 팀과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보이지만 오히려 대구구장을
찾는 관중수는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관중은 33%나 줄어들었고,
2005년 우승의 감동과 WBC의 열기도 찾기
힘듭니다.
◀INT▶ 권오준 / 삼성 라이온즈
"더 좋은 경기 계속하면 관중도 늘지 않을까.."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도
대구대와의 네임데이 행사가 있었던 어제
경기에서나 많은 관중이 찾았을 뿐,
앞선 두경기에는 2,3천명에 불과한 관중들이
찾았을 뿐입니다.
좋은 성적에도 늘지 않는 관중석에
뛰는 선수들은 맥이 빠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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