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를 뒤덮었던 황사의 중금속 농도가
사상 최고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달 8일과 9일 우리나라에 왔던 황사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경우 철과 망간, 크롬과 납,
니켈 농도가 황사가 없을 때보다
최고 3배 가량 높아졌습니다.
특히 납과 니켈은 사상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환경부는 황사 발원지의 토양에 함유된
중금속이 미세먼지에 섞여 왔기 때문에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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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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