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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산불지역 밤새 뒷불감시

서성원 기자 입력 2006-05-01 05:52:03 조회수 1

어제 산불이 난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서
밤새 뒷불 감시 활동이 벌어졌습니다.

달성군과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40여 명은 산불 재발에 대비해
지난 밤 불이 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와
수성구 용두골 일대에서 뒷불 감시를 했습니다.

달성군은 오늘 아침까지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은 만큼
산불 진화용 헬리콥터를 다시 동원하지는
않겠지만, 오늘 낮에도 뒷불 감시 활동은
계속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어제 오후 2시 반 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댐 부근 산에서 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수성구 용두골 쪽으로 번져
민·관·군 인력 천 300여 명과
산불 진화용 헬리콥터 14대가 진화에 나서
0.7헥타르의 임야를 태운 뒤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대부분의 불길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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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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