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자의 날로 대부분의 사업장이
휴일로 정하고 있지만 정작
비정규직이나 영세사업장의 많은
종사자들은 일터로 가야하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사업장이 아니라 지역중심의
일반노조가 조직돼 이들의
권익 대변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어요.
대구지역 일반노조 권택흥 위원장,
"최저임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느냐도 문제가
돼야겠지만 그나마의 최저임금 조차
안지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하면서 그동안 대기업 위주의
노조활동과는 차별화된 노동운동이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근로자의 날이 더 우울해지는
근로자가
너무나 많다는 얘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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