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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환경단체 곳곳 마찰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4-30 16:03:26 조회수 0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서
자치단체와 환경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들은
상인 - 범물간 4차 순환도로 부대사업으로
제시된 달서구 도원동 한실들 20만평
택지개발이 불법이라며 감사원에 대구시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영남자연생태보존회는
청도군 매전면의 골프장업체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조작됐다며
재검토와 함께 업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당업체와 자치단체들은
아직 시행되지도 않은 사업에 대해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환경시민단체들은 지역주민들과 연대해
조직적으로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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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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