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거짓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택시운전사 31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차로를 바꾸는 차만 골라
택시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20여 차례나 교통사고를 내고
2천 500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물차를 모는 44살 김 모 씨는
최 씨가 일부러 낸 교통사고 때문에
뺑소니로 몰려 실형을 선고받고
운전면허까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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