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의
보좌관 44살 권 모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대구시의원 출마예정자 43살 신 모씨로부터
'곽 의원에게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2천 800만원을 받고, 수고비로
200만원을 더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씨는 이에 앞서 지난 해 3월에도
곽 의원의 미국 여행경비 명목으로
신씨로부터 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씨가 받은 돈이
곽 의원에게 전달됐는 지 수사하기 위해서
다음주쯤 곽의원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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