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황을 누리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예비 후보자들의
명함과 전단지를 만들거나
홍보를 대신 해주는 업체 직원들,
요즘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인쇄업체.
인쇄물을 찍어 내는 기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다음 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함과 전단지, 홍보 책자 등을 제작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의뢰가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INT▶장개식/인쇄업
(후보자들의 홍보물 의뢰가 많아서 요즘
밤샘 근무를 해야 할 지경이다.)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업체도
요즘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후보자들이 너도나도 홈페이지 제작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INT▶이상명/홈페이지 제작업
(하루에도 2~3건의 상담이 들어올 정도로
후보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다음 달 거리 유세나 홍보에 대비해
홍보 대행 업체에도 벌써부터 예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U)차량 대여 업체들도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홍보차량을 빌리려는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관련 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