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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대구에서 처음 열렸던
'대한민국 소방방재안전엑스포'가
올해도 아시아 최대 규모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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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상자 안에 기름을 부은 뒤
불을 붙이자
불길이 금새 상자 안팎을 휘감으면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그러나 암모니아와 탄산가스가 담긴
통을 던져넣자 불은 금새 꺼집니다.
순간적으로 산소를 차단해
불길을 잡은 것입니다.
대구 소방방재엑스포는
안전에 관한 전시회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어서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NT▶ 타다시 히가시오/일본소방설비안전센터 전무 (하단S/S)
(결국 정치권과 행정, 그리고 산업이 하나가 돼서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와 행정의 지원이 중요하고 특히 소방방재와 안전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하지만 외국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고,
민간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흠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김건수 영업본부장/신우전자
(정부의 정책홍보도 중요하지만 제품산업을 부흥시켜주려면 제조사라든가 관련 업체들이 많이 참석을 해줬으면 하는데)
아직까지 불모지에 속하는 소방방재산업,
안전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가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와 시스템 보강이
필요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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