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예비후보자들의 하루

서성원 기자 입력 2006-04-26 15:49:20 조회수 1

◀ANC▶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어
이전보다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늘어났지만
예비 후보자들의 하루는 짧기만합니다.

예비후보들의 하루를
서성원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END▶







◀VCR▶
이제 막 선거사무소를 차린 임병헌 예비후보의 하루는 이른 새벽 회의로 시작됩니다.

표심을 잡기위한 전략을 짜고 나면,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강행군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임병헌 예비후보/ 한나라당
("거의 하루종일 밖에 있고,끝나는 밤10시쯤
미팅정도로 그치고 있습니다)

구의원이어서 낮에 유권자들을 만나지못하는
김현철 예비후보는 정회 시간도 놓칠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로 유권자들과 만나며 아쉬움을
달랜 뒤 저녁부터 새벽까지 거리를 누빕니다.

◀INT▶ 김현철 예비후보/무소속
("원래 홈페이지 관심많았고 이런 활동통해
주민 접촉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U)예비 후보자들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선거 운동은 이같은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는 일입니다.

시장을 누비며 명함을 돌리고 있는
이신학 예비후보는 벌써 몇 시간째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양복에 운동화, 어색해보이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INT▶이신학 예비후보/무소속
("명함주면서 악수하다보면 집사람하고도 부딪힙니다.부탁한다하고 쳐다보면 집사람이고")

예비 후보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사이,
선거 사무실에서는 현수막이 선거 운동을
돕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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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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