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부선 청도 남성현역에서
발전차량의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역방향으로 3km 가까이 미끄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한명이
다치고, 역마다 승객들이 2시간
가까이 발이 묶이는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역관계자들은 별일 아니란 식으로
일관해 비난을 샀지 뭡니까요.
장상용 남성현역장,
"그렇게 많이 미끄러진 것도
아니고 사람도 많이 안다쳤습니다.
곧 복구될 겁니다" 하면서
사고가 처음 났을 때는 계속
큰 일이 아니란 식으로 말하다가
나중에 와서는 " 처음에는
사고가 그렇게 큰 지 몰랐습니다"
이러면서 변명과 발바꾸기를 거듭했어요.
네에--- 지금이 어느 땐데
그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려는 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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