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옛 삼성상용차 땅에
첨단 업체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달만에 신제품을 낼 정도로
첨단을 달리는 업체들이 많아서
대구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사인보드'라 이름붙여진 이 제품은
영상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영상처리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하납니다.
이 제품은
화면이 어둡고 자연광에 약하다는
LCD의 가장 큰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INT▶ 천성렬 소장/(주)디보스 연구소
(명암비가 높을수록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보가
훨씬 차이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밝게 해야만이
어두움과 대조를 이룰 수 있으니까)
한두가지 기술이 세계최고라 해서
LCD분야 세계 1위라고 보긴 힘들지만
이 회사의 매출은 올해 천 2백억원에서
4년 뒤에는 10배가 넘는 규모로 잡고 있습니다.
(S/U)(옛 삼성상용차 땅에 입주했거나 입주하게 될 업체들은 연간 매출액 성장률을
최하 40%에서 많게는 두배가까이 잡고 있어서
향후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희성전자, 현대LCD 등 옛 삼성상용차 땅을
차지할 8개 첨단업체의 매출만 2008년에는
7조원정도.
대구GRDP를 30%이상 높여줄 수치인데,
이들 업체들이 형성할 1차, 2차 밴드 업체들까지 합치면 놀라울 만한 성과가 예상됩니다.
◀INT▶ 박형도 단장/대구시 투자유치단
(여기에 달성 2차까지 포함하면 50%이상의 상승효과를 가져와도 좋다고 보기 때문에)
신산업 불모지였던 대구에 빠르게 클러스터를 형성해가고 있는 대구의 IT산업은,
GRDP 꼴찌라는 대구의 꼬리표를 날려버릴 성장 산업으로 점차 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