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 동대구역에 서 있던
무기 수송 화물열차에서 감전돼 숨진
초등학교 4학년 박 모 군은
동대구역 남쪽 주차장 통로로
제지도 없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대구역 안전 관리팀장과
열차 수송팀장 등을 불러
역내 경비체계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따져,
철도법이나 형법 같은 관련 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군과 한국철도공사 사이의
무기 수송 계약서를 확보해
무기 수송 화물열차가 동대구역 선로에
오래 서 있었던 이유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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