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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주변 해역 수로 측량문제가
불거지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독도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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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박명재 예비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도청에 가칭 독도 에너지개발기획단을
설치하고 독도 종합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박명재 예비후보/열린우리당
("21세기 신 에너지자원인 하이드레이트 개발과
석유탐사를 추진해 경북도를 산유지자체로
만들어")
한나라당의 예비후보들도
독도문제를 선거 전략화하고 나섰습니다.
김관용 예비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도청의 독도 지킴이 팀의
기능을 강화하고 독도 국제홍보사절단을
만드는 등 관할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원 예비후보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명백히 하고,
독도 방위임무를 해양경찰에서 군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한·일 어업협정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정장식 예비후보는
"울릉도에 대한 정부차원의 집중적인 개발을
통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해저 자원조사를 포함하는 독도문제 연구소를
만들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S/U)5.31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독도 문제를 선거전략화하는 모습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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