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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5.31 지방선거 관련소식부터
집중 보도합니다.
한나라당 일색인
대구.경북의 정치지형이
과연 다핵구도로 변화할 것인가가
이번 5.31 지방선거의
주된 관심사 가운데 하납니다.
정치판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연대가
그 어느 선거때보다 강하게 부각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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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한나라당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무소속 후보들의 공통점은
무게감이 있다는 점입니다.
대구에서는 남구 이신학 구청장 등
일부 현직 단체장들이 인지도와
지지 기반을 앞세워 무소속 바람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달성군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무소속 김문오 후보가,
수성구에서는 이원형 전 국회의원이
무소속 출마채비를 저울질 하면서
한나라당 후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고령 이태근 군수를 비롯해
6-7개 지역에서 전·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나서
어느 선거때보다도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백승대 교수/영남대학교 사회학과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여러정황이 발생하고
무소속에 인지도 높은 분들이 많아 지방선거서
선전하지않겠나")
확산 기류를 보이고 있는 무소속 연대 추진도
무소속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 백승홍 / 무소속
("기초의원부터 연대모색위해 뭉치고 시의원 구청장,시장후보도 연대에 적극 참여할 것임")
최근 터져나오고 있는 한나라당의 공천관련
잡음도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비중있는 무소속 후보들이
과연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5.31지방선거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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