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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지만
올해도 4만 가구가 더 분양됩니다.
미분양을 우려한 업체들은 소비자를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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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하반기부터 급속도로 늘어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3천여 가구,
여기다 올 한 해에만 4만여 가구가
분양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발코니 확장 같은
궁여지책을 내놓는 미분양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는 이윱니다.
분양을 앞둔 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지,
다음 달 수성구에서 4-50평형대 아파트를
분양하려던 한 업체는 33평형대 위주로
분양하기로 사업계획을 바꿨습니다.
◀INT▶금용필 부장/SD건설 사업기획팀
("특히 중남구는 대지가 다른 지역보다 싸
20평형대를 공급해 확장하는 상품 개발중")
계약금,중도금 혜택 등 갖가지 유인책을
추가로 준비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권진혁 부장/화성산업 주택영업팀
("상품개발,분양대금 납부정책,이자후불제,무이자융자 지원같은 혜택 강해질 것으로 예상")
선택의 폭은 그만큼 넓어진다는 이야깁니다.
◀INT▶이진우지사장/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
("무이자,섀시제공,이사지원서비스같은 금액적으로 도움되는 서비스를 찾는 것이 중요")
(S/U)때문에 앞으로 업체들이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유인책을
여유를 갖고 꼼꼼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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