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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공사비 부풀려 국고보조금 가로채

도건협 기자 입력 2006-04-17 11:39:37 조회수 0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2002년 1억 5천만원짜리
은해사 사찰내 건물 공사를 하면서
서류를 부풀려 국고보조금
2억여원을 더 받아 가로챈 혐의로
문화재 보수업자 53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4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1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은해사 관계자와의 관련성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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