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쯤 발생한
경주시 내남면의 폐기물 야적장 화재가
아직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포항, 영천 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해
소방차 20여 대를 투입했지만,
합성수지와 고무류 폐기물이
천 톤 가량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폐기물이 모두 탄 뒤
속불까지 진화하는 데는
꼬박 하루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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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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