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는 이달 들어 공기총강도사건에,
검찰 수사관 성추행 사건,
시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절도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이 잇달아 터지고있으나,
경찰은, 성추행사건 말고는 범인의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곤혹스러운
표정들이라는데

정환웅 경산경찰서 수사과장,
"제가 몇 년 동안 수사 일선을 떠났다가
복귀한 지 한달 남짓 됐는데 일복이
터진 모양입니다. 열심히 발로 뛰다보면
곧 성과가 있지 않겠습니까?"이러면서
조금만 지켜봐 달라고 얘기했어요.

네, 발로 뛰어다니기만 하면 뭐합니까?
범인을 잡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