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청의 잘못된
황사 예보로 기상청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주말과
휴일 나들이 계획 등에 차질을 빚은
많은 시민들의 항의가
대구기상대로도 빗발쳤다는데요.
김종만 대구기상대장은,
"밤낮 없이 직원들이 애를 쓰고
있는데, 예보가 한번 씩
빗나갈 때 마다 정말 힘이 빠집니다.
앞으로 장비가 더 디지털화되고
정량화되면 실시간 예보가
가능해질 겁니다."라면서
결국 이번에 잘못된 예보 역시
은근히 장비 부족 탓으로 돌렸어요.
네---
장비 탓도 한 두 번이지,
일이 생길 때마다 그래서야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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