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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주택가에서
1톤 트럭이 후진을 하다가
피자 가게를 덮쳐
길을 가던 행인 1명이 치어 숨졌습니다.
자칫 대형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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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이 피자 가게에 그대로
박혀 버렸습니다.
곳곳에 유리 조각이 나뒹굴고,
에어컨은 휴지조각처럼 구겨졌습니다.
배달용 오토바이도 힘없이
부서져 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저녁 6시 쯤.
56살 김 모 여인이 몰던 1톤 트럭이
갑자기 무서운 속도로 후진을 하면서
행인 53살 김 모 여인을 친 뒤,
10미터 가량 떨어진 피자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s/u)사고 당시, 이곳에는 4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SYN▶ 목격자
"오토 차량인데 후진 기어 대신 1단을
잘 못 넣은 것 같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후진을 하는 과정에서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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