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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 환자 1년새 6% 증가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4-05 18:28:22 조회수 0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비만, 당뇨, 고혈압 등
9가지 생활습관병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92만여 명으로 1년전 87만여 명보다 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환별로는 고콜레스테롤 환자 증가율이
15.6%로 가장 높았고, 동맥경화와 비만이
각각 12.7%, 고혈압 8.5% 등을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음주,
흡연 때문에 생활습관병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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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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