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건설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자리들이 비어 있어
건설행정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대구시 도시국장 자리는 김돈희 전 국장이
지난 2월 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한 달이 넘도록 비어 있습니다.
지하철 건설본부장 자리도 한동수 전 본부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하면서 사퇴하는 바람에
비어 있고, 북구청 도시국장 자리도
명예퇴직으로 비어 있습니다.
공석중인 이들 건설행정의 최고위급 자리는
지하철 3, 4호선 건설과 자기부상열차 유치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맡아야 할 위치여서
추진일정에 차질을 빚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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